한국의역사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정교과서는 백제건국을 고구려유이민설로 보기 때문에 고구려가 당연히 백제에 앞섭니다.

(입증되는 자료로 대표적인게 고분의 형태이고요....)

신라가 가장 먼저라는 분의 의견은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근거로 하신분인데요....

이에 따르면 신라가 B.C. 57세기, 고구려는 B.C. 37세기, 백제가 B.C 18세기를 그 시작으로 봅니다.

우리나라 역사학자 대부분은 일연"삼국유사"의 내용을 더 신뢰합니다. 김부식은 신라진골 출신입니다....

그리고 사대주의자 였던 터라 그런부분에서 주관적인 면이 더 많이 나와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 초기국가 부분에대해 배웠으셨을텐데요.....

위에서부터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마한,변한,진한)이 만주와 한반도 일대에 있었고요...

고구려는 부여,옥저,동예를 먹고 고대국가로서 발전하게 됩니다. 백제는 마한 중 가장 강한 부족으로

통일되었구요.... 변한은 가야로, 진한은 신라로 강한 부족을 중심으로 묶여지면서 왕이 존재하는

고대국가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역사라는거에 대해서 정말 정확한건 없어요. 그당시에 살고 있던 사람이라면 모를까.....

어떤 기록이나, 유물을 근거로 추정해내는 것일뿐이지.... 그 기록이 거짓이면 우리는 거짓된

역사를 알고 있는거 밖에 더 되겠어요~

제 의견 역시 통설에 근거할 뿐이고.... 제가 보고 들었던 분들이 본 역사책이 그 근거가 될뿐이에요....

근데, 고등학생이시면 국정교과서를 따르셔야 해요~!! 일단 직결되는게 시험이니.... 학교시험은

물론이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시험은 국정교과서가 그 기준이 됩니다.  

독도의 과거에 대해 알고 영류왕 인가? 어떤왕을 연개소문이 죽일때 정변을 일으킨이유가?

연개소문은  아시겠지만 고구려 말기의 무장이자 권력가 입니다.
 
일단 당시 고구려는 영양왕때 수의 침입을 모두 격퇴하고 수를 멸얄으로 몰아넣은 후,
 
여러갈래로 갈라져 싸움이 벌어진 중국의 상황을 주시하던 때입니다.
 
중국이 여러나라로 나워져 싸우다가 당나라에 의하여 어느정도 통일의 틀이 잡혔을 당시,
 
새로 등극한 고구려의 영류왕은 당나라에 조공 사절을 보내어 친선관계를 맺습니다.
 
그러나 중국 통일후, 현무문의 정변이라는 난리로 등극한 이세민이 돌궐토벌등 으로 나라
 
안을 안정시킨뒤 고구려에 대해 굴욕적인 저자세 외교를 강압하게 됩니다.
 
이세민(당태종)의 목적은 고구려가 이를 거부한다면 그것을 명분으로 공격할 속셈이었는
 
데 고구려 영류왕은 그 강압에 태자를 당나라에 입조시키고, 수나라와의 전쟁에서 이긴공
 
로를 새긴 기념비를  당나라 사신의 개인적인 요청만으로 부숴버리는등 선대인 영양왕과
 
는 전혀 반대로의 저자세 외교를 폅니다.
 
그때문에 수나라와의 전쟁에 참여했던 무인집단과 주전파는 큰 불만을 품었고, 그 주전파
 
였던 연개소문은 왕에대해 큰 반감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연개소문의 아버지 연태조가 사망하는데, 그것을 기회로 본
 
주화파 신하들은 연개소문이 그 아버지의 계급을 세습하지 못하게 하여 추방하려고 하였
 
고 그에 연개소문은 굴욕적이지만 주화파에 무릎꿇고 사죄한후 아버지의 계급을 이어 받
 
습니다..그뒤 연개소문의 행동은 다소 강경파에서 수그러 드는데요, 곧 영류왕의 영으로
 
천리장성 공사에 책임자로 부임받아 파견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연개소문을 중앙에서
 
추방하려는 왕과 주화파의 계략이었습니다.
 
그렇게 몇년이 지난후 천리장성의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엄청난 일이 벌어지고 맙
 
니다.
 
고구려의 수군이 당나라의 첩자를 체포하였는데 그 첩자는 삼불제국 이라는 나라사람으
 
로, 삼불제국은 당나라의 속국으로써 첩자 역할을 자주 맡은 예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를 체포한 고구려 군사가 그 첩자의 얼굴에 당태종을 놀리고 욕하는 글을 적어
 
조정으로 보내게 되는데, 문제는 그 얼굴의 낙서  밑에
 
          -연개소문의 부하 아무개 씀
 
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었습니다. 당태종의 말에 벌벌떠는 영류왕 으로써는 당태종낙서를